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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수협 초매식 수산업 번창 바라

  • 기자명 수산경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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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새벽…업종별 수협장 등 500여명 참석 - 오현섭 여수시장 “올해도 위판고 많이 올려 번창하길…”

   올 한해 어업인의 안녕과 수산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4일 오전 5시 여수 봉산동 여수수협 공판장에서 열렸다.
   14개 업종별 수협장과 수협 임직원, 중도매인, 상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현섭 여수시장 등 주요 관련기관 인사들이 초청돼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현섭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여수지역 경제의 두 축인 여수산단과 수산업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수협공판장 등 어업기반 시설 현대화와 수산자원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영항 여수수협 조합장은 “지난해 선어풍어로 수입이 좋았다”면서 “올해도 수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초매식에는 수산업 발전애 기여한 이들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수여에 이어 오현섭 여수시장과 김성곤, 주승용 의원이 직접 경매를 체험했다. 최영항 조합장은 첫 위판에 나선 어선에 풍어기와 오색기를 전달했다.
   초매식은 공판장이나 위판장에서 경매인, 중․도매인들이 그 해 생선을 처음으로 경매나 중․도매를 하는 행사다. 어업인이나 수산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의식중 하나다. 특히 과거 수산업의 본산이었던 여수시의 경우 초매식의 의미는 남다르다.
   지난해 여수지역 수산물 위판량은 3만8천900톤으로 전년 4만9천600톤보다 줄었으며, 위판액은 1천304억원으로 전년 1천300억원보다 4억원 정도 늘었다. 위판량이 전년보다 1만톤 정도 줄었으나 위판액은 소폭 증가한 것은 국내산 위판증가와 어가 인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초매식에는 김성곤, 주승용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성국 여수해양경찰서장, 이성수 여수수산인협회장, 최형근 선어중도매인협회장, 신동술 건어중도매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 문의 : 수산경영과 강찬우 690-7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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