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묘도동 자율방범대(방범대장 김양율)가 지난 20일 관내 주요 도로변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묘도동 자율방범대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안전속도 5030 ▲대형차량 감속운전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했다.
김양율 방범대장은 “이번 행사가 안전한 지역사회 교통문화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범죄예방과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길 묘도동장은 “교통안전 활동에 앞장서주신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묘도동은 공사 현장을 드나드는 대형차량 운행이 많아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사고예방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묘도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을 위해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단체를 구성하고, 지난 10월 23일 창단식을 가졌다. 다른 지역보다 출발이 조금 늦은 만큼 더 열심히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