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 웅천 붕괴사고 ‘지하사고 조사위원회’ 1차 회의 개최

  • 기자명 허가민원과 신정환 (navvv33@korea.kr)
  • 조회수 699
글씨크기

21일 사고현장 방문…현장 상황 및 응급복구 현황 등 조사
사고 전후 영상 검토,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 공사 관계자 의견 청취

 

여수시는 지난 2일 발생한 웅천동 흙막이 붕괴사고 관련 여수시 지하사고 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21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여수시 지하사고 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는 토질, 기초, 수리, 구조분야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조사위는 먼저 시 재난상황실에서 여수시가 제공한 설계도 상세도면과 시공 자료 등을 깊이 있게 검토했다.

 

또한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 공사 관계자를 불러 사고 전후 확보된 영상을 토대로 시공 과정과 사고 징후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사고현장으로 이동해 해수유입 상황과 응급 복구된 현장을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추가 자료를 요구했다.

 

조사위는 한 달 간 일정으로 대면, 비대면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사고원인 규명에 주력하기로 하고, 이후 안전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에 따르면 일선 지자체에서 구성한 지하사고 조사위원회는 2018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 이후 4번째이며,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이다.

▲ 여수시는 지난 2일 발생한 웅천동 흙막이 붕괴사고 관련 ‘여수시 지하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1일 첫 회의를 열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