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 내년도 예산 1조 5천567억 원 편성…미항여수 본격 출발 신호탄

  • 기자명 기획예산과 조민숙 (navvv33@korea.kr)
  • 조회수 454
글씨크기

올해 본예산 대비 1,854억 원 증액…‘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본격 출발 신호탄
시민 정주여건 조성, 해양관광 활성화, 여수형 복지 등 핵심사업 추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5567억 원을 편성해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본예산보다 1854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13982억 원, 특별회계는 1584억 원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민선8기 핵심사업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 성공개최 기반 마련 시민중심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2050 탄소중립 실현으로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국제행사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예산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 조성 12억 원 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만 세계총회 개최 5.5억 원 여수국제미술제 2.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중심 맞춤형 정주여건 조성사업으로는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 610억 원 공원 조성사업 220억 원 전라선 옛철길공원 조성사업 90억 원 공영주차장 및 소규모 주차장 조성 47억 원 웅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35억 원 4060 리스타트 창업 교육 1.5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사업 8억 원 화정면 개도 테마 관광자원 개발사업 6억 원 가고싶은섬(연도) 가꾸기 9.7억 원도 포함됐다.

 

아울러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0억 원 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41.8억 원 대기오염 측정망 관리 2.2억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24억 원 수소 전기승용차 보급 75억 원 전기 승용차 보급 44억 원 등도 편성됐다.

 

한편, 여수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이번달 29일부터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권역별 균형발전, 여수형 보편복지, 명품 해양관광도시 건설, 신성장 맞춤 산업지원 등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의 본격적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한 만큼 내년도 시정운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1조 5천567억 원을 편성해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