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동장 차주민)이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58명에게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
‘시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생활종사자, 일반 주민 등 구성돼있다.
마을공동체의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전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감사서한문을 통해 “시전동에는 여수에서 가장 많은 41,55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그만큼 복지 수요도 다양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위기가구도 많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시전동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과 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