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여수시 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남수)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행복스위치 ON’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스위치 ON’ 사업은 평소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낡은 전구를 절전형으로 교체하고 전기리모컨 스위치를 설치해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사업이다.
김남수 회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 스스로가 서로를 돕고 보살피는 온정 가득한 국동이 되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자투리땅 꽃밭가꾸기, 코로나 방역활동, 취약지 청결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