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회장 전봉권, 황은덕)가 지난달 2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세대 5가구를 방문해 전등 교체와 청결 봉사를 펼쳤다.
회원 10여명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무더운 날씨에도 리모컨 스위치와 절전형 전구를 설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봉권 협의회장은 “추석 명절이 한 달 남짓 남았는데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에도 아이스팩 분리수거, 장군도 청결활동, 기후변화 대응 철쭉나무 식재, 버스승강장 청소, 열무김치 나눔 행사 등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