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에 소재한 ㈜유로조경(대표 이동근)이 지난달 29일 소라면사무소에 신안 천일염(10㎏) 3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천일염은 코로나19로 후원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라면 관내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15개소에 고루 전달됐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밀알사랑노인요양원 김은주 원장은 “후원이 줄어 운영이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천일염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유로조경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행복한 소라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