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여수시 충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성복)가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사랑의 전등’을 선물했다.
회원 15명은 이날 홀로 사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6가구를 방문해 일어나지 않고도 편리하게 리모콘으로 작동할 수 있는 LED 전등을 설치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어르신들께 리모컨 작동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고 말동무가 되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성복 협의회장은 “사랑의 전등 설치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자투리땅 꽃밭가꾸기, 버스정류장과 경로당 청결활동 등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