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문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애리)가 지난 26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위문에는 부녀회원 10여명과 지역구 의원인 백인숙, 민덕희 시의원, 박희우 문수동장이 함께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께 준비해간 과일과 떡을 대접하고 건강을 살피며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애리 부녀회장은 “더위에 지치신 어르신들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어르신들께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수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에도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경로당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주변을 청소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