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동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준자)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종태)가 26일 중복을 맞아 경로당 위문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해 소불고기(100만원 상당)와 기정떡, 과일(60만원 상당) 등을 전달하고 따뜻하게 안부도 살폈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수칙과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에어컨 가동상태 등 경로당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손준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라도 드리게 되어 다행이다.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태 새마을협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종운 동문동 노인회장은 “매년 중복 때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동문동 자생단체에 감사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