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상수도 관련사업의 조기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4일 현재 올해 추진중인 상수도관련 26개 사업중 ‘초도 식수전용 저수지시설’ 등 8개 사업은 완료했고, 나머지 18개 사업중 ‘소라, 율촌 급․배수관 공사’ 등 13개 사업은 이달말까지 완료한다. 특히, 한건의 이월사업도 발생치 않도록 조기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사고이월 없는 해로 마감할 계획이다. 국비지원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하반기 세 차례에 거쳐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낙후된 여수시 농어촌지역 상수도시설의 실정 설명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 결과 ‘화양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국비 33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3억7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급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에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총사업비 253억원을 투입해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