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여수시 삼일동 연합청년회(회장 정지훈) 주최로 자연생태 복원을 위한 ‘제14회 상암천 살리기’ 캠페인이 열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자생단체, 국가산단 관계자 등 150여명은 참게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하고, 상암천 5km 구간에서 청결활동도 벌였다.
정지훈 연합청년회장은 “매년 상암천 살리기에 동참해주시는 주민들과 산단 기업에 감사드린다”면서 “후손들에게 더 나은 터전을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암천의 생태 복원을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상암천 살리기’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산단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