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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심 속 정원’으로 골목길에 따뜻한 숨결 불어 넣어

  • 기자명 산림과 김미래 (paili27@korea.kr)
  • 조회수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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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사거리 가로화단에 정원 조성…주민이 직접 구상부터 관리까지 참여

여수시가 골목길 내 방치된 자투리땅을 녹색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우리동네 골목길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쌍봉동 도원사거리 일원 가로화단에 목수국, 측백데니카, 황매화를 심고 LED 조명을 장식해 어둡고 삭막한 골목길을 주민들의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골목길 정원은 주민이 구상과 설계, 조성과정을 주도해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성 후 꽃 관리와 물주기 등도 주민의 손으로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골목길의 아름다운 정경도 살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정원을 가꿔감으로써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게 됐다면서, “도심 속 작은 정원이 골목 상권과 주민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시작한 골목길 정원 조성사업은 노후 주택과 상가 골목길에 꽃과 나무, 자연소재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녹색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중앙동과 광림동 등 구 도심권 5개 동에 골목길 정원을 조성했다.

▲ 여수시가 오는 4월부터 도원사거리 일원 가로화단에 ‘우리동네 골목길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 여수시가 오는 4월부터 도원사거리 일원 가로화단에 ‘우리동네 골목길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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