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성준)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0일 주민센터에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체육회, 한려로타리클럽, 지역 독지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백미(10㎏) 294포와 라면, 선물세트 등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경로당 6개소와 취약계층 300여 세대에 후원했다고 알렸다.
또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위원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세대에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살뜰히 살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홍진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온정의 손길이 설 명절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지속적인 후원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준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어가도록 힘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