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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발전자금 내년에도 재융자

  • 기자명 경제투자유치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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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경제여건 감안 1년간 연장시행

   전남 여수시가 올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일자 창출 등을 위해 내년에도 중소기업발전자금에 대해 재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중소기업발전자금을 융자받고 상환만료 후 2년간 재융자를 받을 수 없었던 기업에 대해 재융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 1년간 재융자 유예기간을 한시적으로 폐지, 내년에도 확장적 기금운영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시는 10월말 현재 지역 중소기업 169개 업체에 관련자금 300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51개 업체에 대해 71억원의 자금을 융자지원 한데 비해 3배 이상을 지원한 것. 여수시가 경제위기 상황을 맞아 기금운영의 수익성 보다는 경제위기 극복 등 공공성과 현실성을 중시한 적극적 기금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내년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환경을 감안할 때 현재의 확장적 재정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삼성경제연구소의 ‘2010년 세계경제 및 국내경제 전망’이란 보고서를 인용, 내년에도 재융자지원 규제를 폐지키로 했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해 관내 10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어 1천7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중소기업 발전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조건은 1개 업체당 최고 2억원 한도에서 2년간 융자해 주고 대출금리는 은행별 융자시점의 기준 금리를 적용하되 여수시에서 3.0%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 문의 : 경제투자유치담당관실 김재천 690-2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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