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여수성결교회는 성탄절을 맞아 문수동행정복지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및 김치를 전달하는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여수성결교회는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자 교인들에게 공모절차를 밟아 ‘예빛사랑’을 캐츠프레이즈로 선정해, 올해 4월에 4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문수동에 지원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두 번째다.
밑반찬, 김, 참치, 라면 등 사랑이 듬뿍 담긴 생필품 꾸러미는 교인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이루어졌으며 문수동 관내 어려운 가정 40세대에 전달됐다.
박희우 문수동장은 “성탄절을 맞아 교인들의 정성과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안일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관내 주민들을 돕고자 교인들의 마음을 담았으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교인들의 정성과 사랑을 물품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며, “문수동행정복지센터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