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8월 제2기 시민참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홍보와 의견 수렴은 물론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의 발굴 및 제안, 공공시설 등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현장 모니터링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불편사항 점검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제2기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은 지난 13일 온라인교육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성인지감수성,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활동, 보고서 작성법,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시민참여단 활동 방향 수립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16일은 시청 회의실에서 전남여성가족재단 위탁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시민참여단 리더십 만들기’와 ‘모니터링 이해 및 실습’을 주제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여수시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출범시킴으로써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