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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모이핀, 전남 도내 미혼모·부 가정에 매월 후원금 지원

  • 기자명 이지은(히시게) 기자 (khishgee_11@hanmai.net)
  • 조회수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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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여수 모이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에 직접 1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여수 돌산읍에 위치한 카페 ‘모이핀’에서 전남 도내 미혼모·부가정을 위해 매월 1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여수 모이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에 직접 1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여수 모이핀 직원을 비롯해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직원, 미혼모 가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후원금은 미혼모·부가정의 집수리, 난방비 지원 및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교육과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함께 참석한 여수 모이핀 대표(박정현)는 “평소 미혼모·부들에 대한 관심이 있었기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미혼모·부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후원을 받은 미혼모 가정에서는 “후원금을 통해 아이의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사랑받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에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장(지미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며 홀로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감당하고 있는 미혼모·부 가정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여수 모이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미혼모·부 초기지원사업은 전라남도 22개 시·군에 거주하고 있는 미혼모·부 가정에 출산비, 양육용품비, 친자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위탁 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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