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시 한려동 ‘여행자의 거리’, 재치 만점 트릭아트 벽화 ‘눈길’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 조회수 354
글씨크기

지난 15일 녹원갈비~좋은마차 구간 트릭아트 벽화 조성 완료
이번 추석에는 한려동에서 비대면 “골목여행을 떠나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가을! 코로나로 멀리 떠날 수 없다면 동네 곳곳에 숨겨진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 나서는 것도 좋겠다.

여수시 한려동 여행자의 거리에 가면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트릭아트 벽화를 만날 수 있다.

한려동은 지난 15여행자의 거리에 있는 건물 외벽과 담장의 주택 특성을 활용해 주변과 어울리는 트릭아트 벽화 총 14점을 완성했다.

한 골목 전체가 여러 트릭아트 벽화로 꾸며진 것은 여수시에서 한려동이 최초다.

건물 외벽과 담장, 주변 지형지물을 활용한 벽화 조성에 사람들의 반응이 뜨겁다.

벽화 조성 소문을 듣고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서 골목길 벽화투어에 나선 주민들은 코로나로 힘들고 답답했던 마음이 재치 있고 밝은 벽화들로 치유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인 오동도를 끼고 있는 한려동은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자산공원 등이 있어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 번 들리는 필수 코스다.

여행자의 거리는 골목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붙인 명칭으로 녹원갈비~좋은마차 구간을 지칭한다.

한려동은 지난 8여행자의 거리’ 3개소에 안내도를 설치했다. 해당 구간의 볼거리먹거리숙소 등을 표기해 도보로 이동하는 관광객이 골목을 지나치지 않고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안내도에 이어 트릭아트 벽화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한려동이 여수관광 1번지로서 관광 활력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려동은 여행자의 거리트릭아트 벽화를 따라 골목 전체를 탐방할 수 있도록 해당 구간 빈 벽에 추가로 벽화 6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오동도 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10월 중 상가 뒤편 골목에도 벽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임병종 한려동장은 젊은 여행자들이 벽화를 보기 위해 많이 방문하고 머무르게 함으로써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감수성을 일깨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추석에는 한려동 여행자거리 골목길로 많이들 구경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여수시 한려동 ‘여행자의 거리’에 가면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트릭아트 벽화를 만날 수 있다.
▲ 여수시 한려동 ‘여행자의 거리’에 가면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트릭아트 벽화를 만날 수 있다.
▲ 한려동은 지난 8월 ‘여행자의 거리’ 3개소에 안내도를 설치했다. 해당 구간의 볼거리‧먹거리‧숙소 등을 표기해 도보로 이동하는 관광객이 골목을 지나치지 않고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 한려동은 지난 8월 ‘여행자의 거리’ 3개소에 안내도를 설치했다. 해당 구간의 볼거리‧먹거리‧숙소 등을 표기해 도보로 이동하는 관광객이 골목을 지나치지 않고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