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만곤)는 지난 7일 저소득가정 60세대를 대상으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 사업은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에게 식료품 등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80세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 5월 60세대, 9월에 60세대를 지원하였으며 남은 60세대는 추가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만곤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 가정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작은 정성을 기울였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가정 방문을 통해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귀담아 듣는 등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장곤 화양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 가정에 작은 행복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련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