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의 힐링공간인 봉화산산림욕장 야생화 꽃밭에 맥문동 꽃이 만개해 보랏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맥문동은 다년생 그늘식물로 뿌리는 한약재로 쓰이고, 잎은 난 모양으로 사철 푸르며 무더운 8월에 보라색으로 개화한다.
무더운 여름 영롱한 보랏빛 맥문동과 편백나무 숲이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책로에 길게 늘어져 있는 맥문동의 보랏빛 물결이 아름답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전국 사진작가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