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은 이렇게

- 폐기물 여부는 동물사료로 쓸 수 있나, 없나가 핵심

   음식물류 폐기물의 여부는 동물 사료로 쓸 수 있나, 없나가 핵심이다.
   음식물 분리배출은 수분을 최대한 제거․부피를 줄이고 소금성분이 많은 김치 및 젓갈류 등은 물에 헹군 후 물기를 최대한 제거, 전용수거용기 및 전용봉투에 담아 일출전, 일몰후 청소차량의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이쑤시개, 비닐봉지, 병뚜껑, 나무 젓가락 등 이물질은 철저히 분리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재선별하거나 기계의 고장을 유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단독주택은 노란색 음식물 전용봉투에 담아 중간수거용기에 담고 공동주택은 공동주택내에 설치된 중간수거용기에 담아야 한다.
   일반음식점은 음식물스티커를 부착한 전용용기에 담고 영업장 125㎡ 이상 및 100인 이상 집단급식소인 감량의무사업자는 스스로 재활용하거나 개별적으로 처리업자와 계약, 위탁처리해야 한다.
   음식물류 폐기물이 아닌 것은 채소류의 경우 마늘, 쪽파, 대파, 옥수수 등의 뿌리 및 껍질이며 과일류는 호두, 밤, 도토리, 파인애플 등 딱딱한 껍데기, 복숭아와 감 등의 씨 등이다.
   육류는 소, 돼지, 닭 등의 털과 뼈다귀이고 어패류는 조개, 소라, 굴, 게 등 껍데기 및 복어내장이며 각종 차류 및 한약재 등의 찌꺼기, 1회용 티백도 음식물류 폐기물이 아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배출량을 반으로 확 줄이자”면서 “일반쓰레기와 혼합 불법 배출하는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문의 : 도시미화과 홍숙자 690-7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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