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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탄소포인트제 참여 4천가구 돌파

  • 기자명 기후보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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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대 4% 수준…연말까지 1만세대 목표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는 여수시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월 현재 4천 가구이상이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문수동 원앙아파트 628세대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다. 올 7월부터 여수시 전 공직자 가정을 시작으로 관내 전 시민, 공동주택, 공공기관 및 단체 등 전 세대에 대해 참여를 확대해 왔다.
   이같은 노력 결과 10월 현재 이 제도에 대한 참여는 4천여 세대가 넘었고 이는 여수시 전 세대의 약 4%에 해당된다.
   여수시는 이 제도의 확대를 위해 읍면동의 이․통장 회의,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장 교육, 관내 산단 입주업체 관련자 회의 및 찾아가는 기후보호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해 올해 말까지 1만세대를 목표로 가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기후보호 국제 시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시민참여의식 고양 및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방법은 참여희망자가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시 기후보호과에서 온라인 회원 가입 후 가입여부, 에너지 절감 여부 등을 안내받게 된다. 신청서는 인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나 여수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온라인 가입 (www.cpoint.or.kr)도 가능하다.
   참여자에 대한 에너지 사용량은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공급처에서 제공받아 탄소포인트 프로그램으로 절감량을 포인트로 산정해, 캐쉬백, 현금, 기부, 현물 등 참여자가 원하는 형식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제도 신청 후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 뽑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냉방 26℃이상/난방 20℃이하), 전기제품 사용시간 줄이기, 샤워시간 줄이기, 세탁물 모아서 세탁하기, 경제속도 준수 (60~80km/h)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절감량에 따라 포인트 적립으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실천하고 기후보호 국제 시범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기후보호과 김은경 690-2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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