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가족문화 및 가족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위해 가족과 함께 쿠키를 만들며 사랑을 쌓는 ‘패밀리데이 - 가족과 함께 쿠키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는 지난 21일 여수시 미평동 여성문화회관 2층 요리실에서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4인 이내의 가족, 여덟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가졌다. 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맞벌이와 장시간 근로에 따라 가족관계가 단절되고 결혼기피 내지 개인주의 심화,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증가로 가족기능이 약화되자 가족관계 회복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따라 가족중심적 사회분위기 조성 및 가치관 변화를 위해 적극적인 실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매월 셋째 수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 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셋째 수요일마다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를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