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향일암 가는 길에 어르신들이 관광차에서 내려 동쪽하늘을 보고 두손모아 기도하는 모습이 보인다. 날이 너무 밝아 일출은 생각지도 못하고, 무슨 일이 있나 해서 고개를 돌려보니 동쪽하늘에 해가 떠오르고 있다. 한여름의 일출은 겨울에 비해 북동쪽으로 많이 치우쳐 산에 가리지만 언제 어디서든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은 장엄하고 경이롭다.
27일 향일암 가는 길에 어르신들이 관광차에서 내려 동쪽하늘을 보고 두손모아 기도하는 모습이 보인다. 날이 너무 밝아 일출은 생각지도 못하고, 무슨 일이 있나 해서 고개를 돌려보니 동쪽하늘에 해가 떠오르고 있다. 한여름의 일출은 겨울에 비해 북동쪽으로 많이 치우쳐 산에 가리지만 언제 어디서든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은 장엄하고 경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