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국동항수협위판장으로 향한다. 요즘 한창 잡히는 것은 갈치이다. 밤샘 조업을 마친 어선들이 줄지어 들어오는 아침시간은 항구 전체에 활기가 가득하고 모든 것이 살아서 펄떡이는 것 같다. 선원들의 바쁜 움직임을 보니 치열한 삶의 현장에 와 있음을 느낀다. 갈치 어선이 밤새 잡은 살 오른 갈치를 항구에 풀어놓으면 국동항은 더욱 북적북적 해진다.
- 기자명 방길자 (cys26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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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국동항수협위판장으로 향한다. 요즘 한창 잡히는 것은 갈치이다. 밤샘 조업을 마친 어선들이 줄지어 들어오는 아침시간은 항구 전체에 활기가 가득하고 모든 것이 살아서 펄떡이는 것 같다. 선원들의 바쁜 움직임을 보니 치열한 삶의 현장에 와 있음을 느낀다. 갈치 어선이 밤새 잡은 살 오른 갈치를 항구에 풀어놓으면 국동항은 더욱 북적북적 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