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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 지키고 건강에도 좋은 자전거 타기

  • 기자명 최설민 (musul@naver.com)
  • 조회수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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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이 전 세계 국가들의 주요 화두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대기 중의 '온실가스'의 농도가 증가하면서 온실효과가 발생하여 지구 표면의 온도가 점차 상승하는 현상을 '지구온난화'라 한다. 온난화의 주범으로 불리는 온실가스(이산화탄소)는 석탄, 석유, 가스 등 화학연료의 사용과 쓰레기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한다.

온난화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심각하다. 지구의 온도가 1만 올라도 생태계 30%가 멸종하는 것으로 알려져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이 가장 시급한 현실이 되었다.

요즘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제법 값비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있지만, 시내 곳곳에 마련된 공공자전거 여수랑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수는 전국에서 자전거 타기에 가장 좋은 도시 중 하나다.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따라 펼쳐진 자전거길과 옛 기찻길에 조성된 자전거길 등 특색 있는 자전거도로가 많이 생겼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살기는 어렵지만,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등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자전거 타기는 가까운 거리만 자전거를 타도 연간 3.8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식재효과를 얻을 수 있다. 100km씩 자전거를 탈 때마다 나무 1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도 지켜주는 자전거 타기!

걷기에는 거리가 멀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기엔 애매한 거리일 때는 자전거를 이용해보자! 자전거를 타면 탄소를 줄일 수 있고, 페달을 밟고 달리다 보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어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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