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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조성 “꿈과 희망 키운다”

  • 기자명 여수시 홍보담당관 (navvv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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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여수시-여수광양항만공사-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업무 협약 체결
저소득 다문화가정 20세대에 수혜자 중심 맞춤형 희망서비스 제공

여수시(시장 권오봉)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손잡고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9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여수광양항만공사가 3,000만 원을 후원하고 여수시가 대상자 발굴연계와 사례관리 지원을,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가 세대 방문 및 사업추진을 맡아 협업하게 된다.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20세대를 발굴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기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자녀 공부방 환경 개선 또는 책상 제작, 도서 구입, 기타 소품 제작이나 공부방이 없는 경우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등 예산의 범위 내에서 가능한 맞춤형 희망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은 그동안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쳐 왔으나 자라나는 아동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일엔 더욱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은 우리사회에 다문화가족증대는 필연적 현상임에도 적지 않은 세대가 부적응과 차별, 편견에 직면해 있다면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일반가정의 학생들과 똑같이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 그리고 다양성의 이해와 소통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뜻깊은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부탁드린다면서,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무한한 긍정과 희망이 싹트길 바란다고 말했다.

▲ 9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이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민‧관협력 사업’ 업무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9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이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민‧관협력 사업’ 업무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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