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도시 여수만들기 시민사회단체 앞장

- 시 올 사회단체보조금 82곳에 7억4천여만원 지원

여수시가 각종 공익사업을 위해 지역 시민사회단체에 재정지원에 나서는 등 멋진 도시만들기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섰다.
8일 여수시와 지역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시는 사회단체의 역량 강화와 시가 권장하는 각종 공익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해 최근 2008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심의회를 열고 82개 단체 118개 사업에 7억4천800여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2008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같은 해 11월부터 90개 사회단체, 150개 사업 16억2천여만원의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았다. 이어 자체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심의회가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지원단체와 지원액을 결정했다.
사회단체들이 신청한 사업은 엑스포 4대 시민운동 등 일반행정분야 45개, 문화예술분야 51개, 장애인단체 지원 등 사회복지분야 28개, 교육과 청소년분야 10개, 기타 생활체육 활성화 16건 등이다.
시는 올 10월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전과의 성공개최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 원년의 기반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와 선진시민 의식개혁 추진을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동참 유도와 지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86개 사회단체 118개 사업에 7억5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올 들어 ‘여수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위해 내가 먼저 First운동을 비롯해 Clean 水Day, 엑스포 아카데미 운영, 자원봉사 활동 등에 시민사회단체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 보조금을 집중 지원해 세계 1등 시민의식과 멋진 도시 만들기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자치행정과 양채열 690-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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