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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민사에서 배우는 임진왜란의 역사와 충무공 정신

  • 기자명 최설민 (musul@naver.com)
  • 조회수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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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476주년 탄신일이었는데요.

충무공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싶어 충민사에 다녀왔습니다.

충무공을 기리는 사당이 전국에 많고 많지만 여수 충민사는 의미가 좀 남다른데요. 국가사적 제381호로 지정된 충민사(忠愍祠)는 통영 충열사보다 62, 아산 현충사보다는 103년이나 먼저 지어진 충무공 사액사당 제1호입니다.

조선 선조 34(1601) 영의정 오성 부원군 이항복(李恒福)이 왕명을 받고, 통제사 이시언(李時言)이 건립한 사당으로, 충민사라는 이름도 선조가 직접 지어 현판을 썼다고 합니다.

먼저 경내의 맨 위에 자리 잡은 사당에 들러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뵙고 충민사유물전시관으로 왔습니다.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닫혀있던 유물전시관이 개방되어 있었는데요. 유물관 앞에는 우리나라의 총통과 화포를 모형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유물관 안에는 농민과 승려까지도 참여한 역동적인 조형물이 있는데요.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나라를 구한 것은 이순신 장군만이 아니었습니다.

전시관 안에는 난중일기를 비롯한 이순신 장군 유물들이 복제품으로 전시되어 있어 임란의 역사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오면 구국의 역사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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