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관광마인드 함양 워크숍 가져

- ‘여수시 관광발전, 내가먼저 퍼스트’ 실천 다짐도

   전남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준비하고 관광자원의 상품개발과 관광 친절도시 구축을 위한 공직자 관광마인드 함양 워크숍을 최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여수시 소호동 디오션리조트에서 여수시청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전남도관광협회 여수시지부가 위탁받아 교육을 주관한 공직자 워크숍은 관광과 교수 등 전문가들을 초빙해 여수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순신장군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남해안 해양관광 상품개발, 여수 도서관광자원의 가치, 문화관광과 여수 국제 브랜딩 등의 교육 내용으로 실시됐다.
   정인화 여수부시장은 지난 8일 프로그램에 참석, “여수시 전체가 엑스포 콘텐츠장이라는 생각으로 관광객이 여수에 오면 체험을 통한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관광 상품 개발에 공직자들이 사명과 주인의식을 갖고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면서 “공직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신과 능력을 갖춰 주어진 업무를 당당하고 떳떳하게 추진할 수 있는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시 관광발전, 내가먼저 퍼스트’라는 주제로 한 분임토의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내가 먼저 솔선해 깨끗한 환경정비와 내고장 사적지 및 관광지 내력을 알고 널리 홍보하자’고 입을 모아 다짐했다.
   이와함께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블러그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여수시 관광홍보 컬러링을 개발하자는 등의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 이틀째인 지난 9일 여수시와 연계한 남해안 해안 관광 상품 가능성을 위해 남해 해오름 예술촌 및 통영 제승당, 도남관광지,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등을 벤치마킹했다.

*** 문의 : 관광과 최용진 690-2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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