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 출시
민간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했을 때 소상공인들은 어마어마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민간 배달 앱에서 요구하는 수수료는 5.8%이고, 여기에 고객이 카드 결제까지 하면 카드 수수료로 3.6% 정도를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그러면 소상공인은 총 9.4%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또한 독과점으로 운영되니 불편한 점도 많습니다.
지역소상공인들의 주문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여수시는 공공배달앱 씽씽여수를 운영합니다.
지난해 11월 ㈜만나플래닛과 협약을 맺고 공공배달앱 개발을 추진해 지난 15일 전격 출시했습니다. 주문수수료는 주문금액의 2.0%이며 이 중 0.1%는 고객 유치 이벤트 비용에 사용됩니다.
결제방법은 현금, 신용카드, 여수사랑상품권(지류,카드)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여수시민들을 위해 첫 주문했을 때 3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4월 중 추가 할인 이벤트를 추진해 가맹점 및 앱 이용자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가맹비, 광고비 등 추가 부대비용이 일체 없어 현재까지 504개의 가맹점이 가입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로 가맹점을 늘려갈 예정이며 가맹점 관련 문의사항 및 가맹신청은 ㈜만나플래닛 콜센터(☎1833-9293)로 하면 됩니다.
참고자료
여수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