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더 아름다운 여수 불꽃경연대회 11월

- 일본, 이탈리아, 독일 등 불꽃연화팀 참여

   전남 여수시는 올해 여수불꽃경연대회를 오는 11월 27일 소호요트장에서 연다.
   이번 경연에는 국제 공식불꽃경연대회에서 1위 수상경력이 있는 일본과 이탈리아, 독일 3개국 불꽃연화팀의 경연대회 방식으로 치러지며, 한국은 번외로 참가할 예정이다.
   여수세계불꽃경연대회는 지역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신종플루 예방대책을 강구, 축제를 치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불꽃경연대회 개최 후 관람객 대상으로 지역 시민단체와 여수시가 관람소감 등을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시민단체 조사의 경우 총 296명의 응답자 중 71%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 자체 설문조사에서도 총 940명의 응답자 중 85%가 만족, 76%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고 답했고, 88%는 다음해에도 계속 개최를 희망했다.
   축제평가 기관인 순천제일대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1.6%가 내년에도 계속 개최를 원했고, 지역경제파급 효과 역시 2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돼, 지난해 불꽃경연대회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과 함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 관계자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와 협조 체계를 구축, 축제장에 발열체크기와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신종플루 예방대책을 강구해 축제 안전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 문의 : 관광과 차미정 690-2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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