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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 여수 건설-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 기자명 복지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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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 개선 선도위해 여수시민 관심 더 필요”

여수시의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3대 전략목표는 여수선언․여수프로젝트의 전략적 추진, 자연과 공생하는 친환경 녹색생태도시 건설, 녹색교통․녹색생활 실천 선도도시 육성이다.

우선 ‘여수선언․여수프로젝트의 전략적 추진’.

전 지구적인 해양과 환경 분야의 시급한 문제해결을 위한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그램인 여수프로젝트와 2012년에 발표될 여수선언은 지구온난화, 환경파괴와 해양환경 보전 등의 환경관련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국제사회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프로젝트와 여수선언을 지역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뒷받침해 박람회 개최효과의 극대화와 함께 지구환경을 선도하는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를 조성해 나간다.

이를 위해 2012지구 정상회의 유치에 나서고 있다. 지구정상회의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포함해 세계정상들이 모여 자연과 인간, 환경보전과 개발 등 인류의 생존을 위한 지속가능 발전 미래를 위해 인류가 과거에 어떤 노력을 했는지 평가하고 향후 무엇을 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중요한 회의다.

세계 정상회의가 박람회 기간 중에 여수에서 개최된다면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는 2012년 여수선언이 1992년 리우선언보다 더 실효성을 가질 것이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과 여수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에 전 세계 환경 및 기후변화 등을 논의 할 2012지구 정상회의 여수유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UN기구 및 연구기관과 여수프로젝트 실천을 위한 사무국 유치에 나선다. 박람회 개최 이후 여수를 국제해양 및 환경 연구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속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 국제기구 및 국내외 연구기관 유치활동을 정부의 계획과 연계해 추진하고, 여수프로젝트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을 고려 중인 여수프로젝트 운영 사무국의 여수 유치에도 적극 노력한다.

국제시범도시로서 위상 정립을 위해서는 여수선언을 적극 뒷받침하고 국제시범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나간다.

지구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범세계적 국제기구인 ICLEI(지방자치단체환경협의회)에 가입해 국제교류 확대 및 국제환경회의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세계 선진 환경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대륙간 지구환경 선도도시 협의체 구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기후변화대응 기반 구축은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업무의 추진방향과 정책의 실효성 확보는 중요한 부분이다. 시의 비전과 지역특성에 맞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운영기반 구축 및 기후변화대응 적응모델을 개발해 기후변화대응 기반을 구축한다.

온실가스 감축 시민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 제도는 문수동 원앙아파트의 시범 실시를 기반으로, 2009년 1만 세대, 2011년까지 전 세대의 50% 가입을 목표로 확대해 나가며 해양공원을 바다와 연계해 기후보호 테마공원으로 조성,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관한 시민교육장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여수국가산단은 국가 기간산업이 입지해 있으면서 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지역이다. 저탄소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협약을 체결한 주요기업 35개사와는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탄소시장 시범운영 기반구축과 CDM(청정개발체제)사업,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산단 나트륨등을 LED 등으로 점차적으로 교체해 나가며 여수국가산단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홍보관 건립을 모색하고 국가산단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통해 저탄소․고효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두 번째로 ‘자연과 공생하는 친환경 녹색생태도시 건설’.

21세기형 매력적인 도시로서 ‘여수’의 특성과 잠재력을 살린 ‘지속가능 발전전략’ 전략이 요구됨에 따라 박람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도시로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

박람회장 주변과 시가지 도시 환경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기후변화 시범도시를 지향하고, 지구환경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

이를 위해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고 이용 효율을 향상시켜 에너지 자립도 40%를 달성하는 저탄소 녹색시범 마을을 박람회장 주변지역에 조성해 박람회때 전 세계 참가국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홍보하는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화석연료를 태양열,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로 대체 보급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도록 그린 홈 2012호를 연차적으로 2013까지 보급하고 월내동 도시형소각로 부지에 포집 매립가스(LFG)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발전시설을 설치하며 CDM(청정개발체제)사업 추진으로 탄소배출권(CER)확보와 신재생에너지 전시․홍보․교육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청사 유리창 단열필름 부착, 청사 조명등과 관내 50개 공동주택의 보안등을 연차적으로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1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시책사업으로 설정해 추진하고, Flower City 조성, 도심 휴양림 확대, 여문공원 내 자연환경 생태학습장 및 생태시설을 조성해 나가며 옥상녹화사업, 벽면녹화(건물 및 하천 둑),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섬과 해안선, 육지가 아우른 푸른 숲 도시를 조성한다.

갯 녹음 발생지역에 인공 바다 숲을 조성해 어패류의 산란․서식장으로 제공하고 해조류 성장과정에서 CO2를 흡수,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등 연안생태계를 복원으로 박람회 주제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람회 주제 실현과 깨끗하고 청결한 해양환경보존 및 양식어장어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가막만 생태복원, 해상가두리 정화, 해상부유쓰레기 전용 수거선박 건조, 어촌계 중심 바다 정화활동을 확산하고 해양 생태 기능복원, 친환경 해조류 및 굴양식 기술을 보급해 나간다.

세 번째, ‘녹색교통․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선도도시 육성’.

시내버스와 청소차 220대를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친환경 CNG 차량으로 보급하고, 공용차량의 하이브리드카 및 경차 전환을 위해 구입비율을 50%까지 확대하며 민간부문에서도 하이브리드카의 보급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나가고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시범 운행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앞장선다.

자전거 대여, 이용, 반납이 가능한 무인 대여 시스템을 도입해 2010년에는 시민자전거 500대를 시범 운행하고, 박람회 개최 전까지 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내년부터는 여수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자전거 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순천만~율촌~화양~박람회장, 여수국가산단~율촌~광양을 연결하는 133km의 해안일주 관광형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고 이 구간 중 특히 바다경관이 뛰어난 구간을 선택, 여수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여수 12Miles(가칭)’를 지정운영한다. 청소년 자전거 마일리지제 운영, 도심권과 여수국가산단간의 출․퇴근용 자전거 도로도 시민 여론을 수렴하여 개설해 나간다.

농․수산물의 장거리 수송에 따른 에너지 소비와 수송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숙박시설과 상업시설(특히 요식업) 등의 운영관리, 가정 및 관광객에 푸드 마일리지가 적은 안전하고 신선한 국내산 및 지역산 농․수 특산물을 구매해 활용하도록 홍보해 나간다.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생활속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전개하고 시내버스의 고급화와 교통정보 제공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나가며 지속적인 1회 용품 자제 홍보 및 단속으로 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여나가면서 동시에 재활용을 촉진한다.

이와함께 친환경 제품 사용과 수산물 애용하기 운동 등 저탄소 녹색 생활화 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그린스타트 여수네트워크의 활동을 강화한다.

전국 최초로 운영해 전국적 벤치마킹의 대상이 된 기후보호주간행사, 기후보호전문가 과정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고 기후보호실천 시민교육, 탄소코디네이터 양성, 기후보호시범거리 조성, 축제를 활용한 청소년 생활과학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나간다. 특히,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의 비전을 실천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제작 방영함으로써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의 노력을 널리 홍보한다.

전시관, 체험관 등 공공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운영관리, 해설프로그램의 운영, 마케팅 활동 등의 문화관광 녹색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전담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시장경쟁력 있는 견실한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여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재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박람회 이후에도 박람회 개최효과와 브랜드를 활용, 여수시 환경비전 아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품격 있는 생태도시’, 바다․꽃과 숲이 어우러진 친환경녹색도시, 물․자원 및 에너지 순환을 통한 건강한 도시 조성 등 기후환경 모델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면서 “엑스포 개최도시 시민으로서 지구환경을 선도하는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문의 : 복지환경국 장태종 690-8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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