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다문화복지원은 설을 한 주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다문화 회관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선도하고자, 여수다문화복지원은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해나가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작년 연말을 기점으로 「희망 나눔 릴레이 후원(현재 누적 후원 21,400,000원)」을 펼쳐나가고 있다.
제1차는 지난해 12월 24일, 다문화가정 내 자녀들이 가정형편에 좌절하지 않고 그들의 꿈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재원장학회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11명에게 장학금 9,800,000원을 전달하였다. 제2차는 12월 28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결혼이주여성 3가족에게 여수다문화복지원 대표이사 심장섭 개인 후원으로 1인당 100만 원씩 총 3,000,000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오늘은(2월5일) 여수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이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10가구에 각각 3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다가오는 설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함께 한국의 정과 맛을 나누고자, 이사장님(심장섭) 개인 후원으로 70,000원 상당의 명절 꾸러미(떡국 및 조청 등 포함) 80셋트(총 5,600,000원)를 다문화가정에 배부하는 제3, 4차 후원을 진행하였다.
여수다문화복지원 심장섭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전국이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하고 노력하다 보면 금번의 위기도 잘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본원장(문서현)은 작은 나눔으로 여수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코로나19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극복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늘 다문화 어린이들의 반짝이는 눈망울을 잊지 않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최선을 다해 우리지역 다문화 시민을 돌아보며 함께 걷는 다문화복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즐겁고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