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소호 앞바다를 바라보며 좋은 사람들과 거니는 주. 야경이 실로 여수다운 밤바다를
다시 깨우는 동동 다리가 있는데 얼마전 동쪽을 바라보는 동동다리가 또 하나 만들어 졌으니 주변 생태와 역사적인 증빙을 한눈에 볼 수있어 여러가지 효과가 있어 더욱 자랑스럽다.
종화동 낭만포차 에서 시작되는 아랫쫑포 시민도로로 오동도로 바로가는 터널 입구까지 남해안을 바라보며 거닐수 있는 (가칭)동동다리가 생겨 또 하나의 즐기며 볼 거리가 생겨 많은 시민들이 주말 주중 할 것 없이 즐기는걸 볼 수 있었다,
지난 주말에 가본 그 다리는 생각보다 많은시민 들이 필수품인 듯 누구 하나 마스크쓴 모습으로 부부, 연인,등 대체로 어른들이 걷고 있었다, 늘 아쉬웠던 성혈바위가 바닷가에 있는데 쉽게 볼 수가 없었다. 지금은 (가칭)동동다리 에서는 바로 볼 수가 있어 여수 이야기에서 빼 놓지 않고 할 수 있으며 아래 바다쪽에는 물새가 무리를 지어 겨울 바다를 즐기는 모습이 한가롭고 편안해 보였다,
임진왜란때 우리나라를 지배 했을 때 우리나라에 큰 인물이 나오는걸 막기 위해 산맥이나 바다등 혈이 흐르는 곳에 그 맥을 끊기위해 중앙에 쇠못을 박았다는 그 자리중 하나가 바로 그 아랫쫑포에 성혈 바위라는 것이다, 이 성혈 바위도 한 가운데 못 박힌 자욱이 그대로 남아 있다, 쉽게 볼 수가 없었던 그 역사의 현장을 이젠 바로 앞에서 내려 볼 수 있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동동 다리에서도 볼 수 있는 작은 물고기때들이 수도 없이 몰려와 그 물새 들의 먹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터널 입구까지 만들어진 동동다리 그곳에서 바라보는 벼랑의 여러모양 들이 보는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동물들의 모습들 처럼 더러는 9홉거북이의 전설중 한 거북이라고 말하는 여수 이야기를 떠올리게 했다.
더욱 눈길을 끄는건 저 건너 가까이 보이는 남해가 손에 잡일듯 가까워 저곳에서 역사의 인물 이순신 장군이 마지막 전쟁을 하셔서 생을 마감하신 곳이구나 생각하며 호수 같은 바다와 바로 발아래 노니는 천연기념물인 보호조 아무 곳 에나 오는새가 아닌데 그 원앙들이 쌍쌍이 찾아와 무리를 지어 한가로이 즐기는 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한가롭고 다정해 보인다,
지금은 낭만포차가 쉬고 있지만 머지 않아 낭만포차에서 허기를 달래고 동동다리에서 소화시켜 낭만도 즐기고 역사공부도 겯드리며 여수를 좀 더 깊이 알아가는 명소가 될 것 같다.
정말 낭만과 아름다움이 지식과 함께 수준 높은 여수 관광이 되지 않을까 가슴 부푼생각으로 필자는 이 글을 쓴다.
이런 여수가 하나씩 나아져 가는 모습을 보며 후손들에게 떳떳할 것 같아 더욱 가슴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