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면(면장 김춘수)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여수한려라이온스 협회(회장 김대인)는 지난 21일 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어려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 지원 등을 위한 민‧관협력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8일 여수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와의 민관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매칭에 따라 이뤄졌다.
여수한려라이온스협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남면에서는 복지 위기가구 등 지원 대상가구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여수한려라이온스협회 강대인 회장은 남면 우학리 출신으로 “고향마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면서 “섬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면 관계자는 “이번 여수한려라이온스 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은 ‘4고(4苦) 없는 남면, 행복한 섬(some) 남면’ 이라는 슬로건으로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4고는 병고(아픔), 고독고(외로움), 무위고(심심함), 빈고(가난)가 없는 남면을, 봉사자(후원자)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어우러져 섬(some) 타는 복지동네를 만들자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