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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마무리 잘하고 신축년을 맞자

  • 기자명 방수윤 (suyun7762@naver.com)
  • 조회수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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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庚子年) 하얀 쥐의 해도 기울어 가고 있네요. 다가오는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 하얀 소의 해입니다.

해마다 해와 띠와 색깔이 정해지는 것은 바로 10간과 12지에 의해 정해지게 되는되요. 10간이라 하는 것은 갑() () () () () () () () () () 10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2지는 자(,) (,) (,호랑이) (,토끼) (,) (,) (,) (,) (,원숭이) (,) (,) (,돼지)로써 12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것에 12 동물 이름으로 불러져 띠가 됩니다.

색깔은 갑() ()은 청색, () ()은 적색, () ()는 황색, () ()은 백색, () ()는 흑색으로 구분됩니다.

따라서 10간과 12지가 합쳐 신축년이라 하며 하얀 소의해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새해맞이를 이곳 만성리해변에서 엊그제 한 것 같은데 벌써 1년의 세월이 흘러 그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

일출시간은 아직도 멀었는데 벌써 동쪽하늘은 여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용광로에 쇳물이 끓어오르듯 점차 하늘을 붉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해가 뜨기 전까지 서로의 온기로 추위를 이겨내며 추억을 만드는 연인들도 보입니다.

오늘은 구름이 짙어 태양의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해뜰녘 동쪽하늘과 바다는 대단했습니다.

기암괴석 사이로 갈매기가 날고, 황금바다 위엔 크고 작은 배들이 떠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섬과 섬 사이의 황홀한 풍경은 꿈처럼 아름다웠고, 오늘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2021년은 흰 소띠의 해 '신축년(辛丑年)'이 코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2020년의 마무리를 잘해야 2021년 신축년을 기분 좋게 맞이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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