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달 30일 돌산공원 주변 및 공한지 등에 겨울화초인 꽃양배추와 겨울펜지 약 5,600본을 식재했다고 6일 밝혔다.
돌산읍은 향일암, 돌산공원 등 여수시의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젊은 층이 선호하는 커피숍, 펜션 등이 산재해 있어 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청정지역이라는 국민적 인식 속에 연중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돌산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겨울 꽃밭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용연 돌산읍장은 “겨울꽃밭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돌산읍을 찾는 모든 분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