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상철)와 여천동주민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고구마 수확’ 행사가 열렸다.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5월 직접 고구마 순을 심고 가꾸어, 이날 300kg 가량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경로당 26개소에 전달되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김상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작업하는 동안 힘든 내색 없이 기쁜 마음으로 협조해주신 회원들과 여천동주민센터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천동 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여름에는 옥수수와 감자, 가을에는 고구마, 겨울에는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여천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