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불법 주정차 무인카메라로 집중단속

-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위해 선진교통문화 정착 모색

   전남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의 하나로 선진교통질서 정착을 위해 기존 불법주정차 집중단속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기존 무인단속카메라 6대와 이동식 단속차량 3대 외에 10대를 추가로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근절시킬 방침이다.
   신설된 지역은 둔덕11호 광장, 부영3단지 사거리, 문수동 여문주유소 사거리 문수단위농협 앞, 여문테니스장 앞, 여서동 여서사거리, 여서청사 앞 삼거리 부영6차 사거리, 쌍봉․도원사거리, 호남석유화학사택 앞이다.
   이달 30일까지 시험운행 및 시민홍보를 실시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간다.
   단속대상은 간선도로변, 시내버스승강장, 교차로와 도로모퉁이, 보도와 인도, 횡단보도, 이중주차 등 주정차 금지위반에 차량과 보행에 불편을 주는 차량이다.
   단속방법은 고정식 및 이동식 단속차량이 무인카메라(CCTV)로 1회 초기 촬영에 이어, 일정시간 경과 후 2회 촬영으로 단속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단속의 형평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유지,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교통소통 및 안전성을 조기에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의 : 교통행정과 정경복 690-2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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