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여수시 둔덕동에 사랑나눔 후원 물결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둔덕동에 소재한 대진국제자원봉사단 대순진리회 영월방면이 후원하는 백미(10kg 100포)를 기탁 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대진국제자원봉사단 대순진리회 영월방면은 2012년부터 매해 설과 추석 명절에 둔덕동 주민센터에 백미를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옥재 둔덕동장은 “기탁 받은 백미를 저소득취약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소외계층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같은 날 주식회사 E1 봉사 동호회(총무 정민호)도 여수시 둔덕동에 사랑나눔 후원물품으로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다.
둔덕동에서는 E1 봉사 동호회에서 전달받은 후원 물품을 저소득 소외계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여수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식)에서도 저소득취약계층에 후원물품(3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옥재 둔덕동장은 “삼계탕 후원에 이어, 집수리 지원 등 둔덕동을 위해 봉사하는 새여수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이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수에서 활동하는 22개 클럽 중 하나인 새여수라이온스클럽은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어르신 식사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