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25일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및 전통시장 등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추석 명절이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 청정도시 사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경로당, 시내버스‧택시 운수시설 등에 마스크 5만 매, 전통시장, 문화시설, 도서관 등에 손 소독제 5천 병,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등에 소독용 에탄올 600병을 배부했다.
또한 방역수칙 준수 및 추석 연휴 이동자제 홍보도 펼치고 있다. 특히 타 지역에서 여수로 오는 주요도로 5개소를 포함해 관광지, 주요 식당가 등 45개소에 현수막을 걸고 추석 명절 ‘이동 멈춤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수칙이 잘 지켜져서 여수시민 모두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