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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적 제523호 '여수석보' 복원공사 첫삽
국가사적 제523호 '여수석보' 복원공사 첫삽
  • 방길자
  • 승인 2020.09.22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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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석보(石堡·국가사적 제523)에 대한 발굴조사와 함께 토지매입, 역사자료 고증 등이 마무리되면서 지난 19일 부터 본격적인 복원 공사에 들어갔다.

발굴조사에는 다양한 유물과 유적이 발견됐다.

20017월부터 20021월까지 명지대·전남대·순천대가 공동으로 1차 발굴을 실시해 성벽, 문지 2개소(·), 건물지 3, 해자 등을 확인했으며 청자편, 백자편 등 유물 590점을 출토했다.

20071월부터 5월까지 남도문화재연구원이 추진한 2차 발굴조사에서도 서벽, 서문지, 해자, 건물지 5, 우물 1, 연못지 1곳 등이 확인됐다.

20146월부터 20154월까지 마한문화원과 대한문화재연구원이 실시한 3차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 주거지 29기와 조선시대 건물지 11, 명문 2(和順, 玉果), 남문지 앞 해자 목교 시설 등을 발굴했다.

한편 사적523호인 여수석보는 1987115일 전라남도기념물 제106호로 지정된 후, 2012622일 국가사적 제523호로 승격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과거 성 둘레는 1,479, 높이는 10척이었다. 동문, 서문, 남문 등 세 곳에 성문이 있었고, 성벽을 따라 성 바깥에는 해자가 있었다. 돌을 쌓은 방식은 15세기 중엽 읍성 축조의 일반적 방식과 동일하다. 육군의 진보로서 모든 구간에 첫째 단을 세워쌓은 점, 대형의 지대석을 사용한 점, 평지에 네모꼴로 돌을 쌓은 점 등은 다른 성곽과 차별되는 부분이다. 현재 성벽 대부분이 허물어져 있고 성곽만 남아 있지만, 성벽의 몸체 부분과 해자의 잔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지난 19일 여수시 석창에 위치한 여수석보 복원공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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