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태헌)에서는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에게 2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못하고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학원 등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 주기 위해 1인당 20만원씩 지원하게 됐다.
또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180만원을 투입, 취약계층 아동 30명에게 만 원의 행복통장을 개설해 매월 1만 원씩 적립해주고 있다.
종잣돈을 만들어 아동들에게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금융기관 방문으로 간접적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자립심을 키워 주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이돈주 쌍봉동장과 정태헌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극대화해 관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며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동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