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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안전 수칙 꼭 확인하세요!

  • 기자명 방길자 (cys2651@naver.com)
  • 조회수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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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뿔도 녹인다는 대서(722)도 지나고 중복(726)도 지났다.

대서는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여름의 마지막 절기로 1년의 딱 절반에 와 있는 셈이다.

대서는 큰 대(), 더울 서()의 이름에서도 보듯이 가장 무더운 시기로 대서에는 '염소 뿔도 녹인다'는 속담이 있다. 대서가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초복과 중복의 중간쯤에 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이맘때는 더위를 피하고자 산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시원한 곳을 찾아 피서를 떠난다.

여수는 삼면이 바다라 해수욕장을 많이 찾게 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그렇다면, 휴가철 바다(해수욕장)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려면 어떤 것들을 알아야 할까?

1) 맨 먼저 안전 관리요원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 관리요원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곳에는 초기 도움을 받기 힘들어 최대한 안전 관리요원 가까이에서 수영을 즐겨야 한다.

2) 준비운동과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준비운동은 몸의 긴장을 이완시켜주고,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3) 혼자가 아닌 친구 혹은 가족들과 같이 즐겨야 하고, 금지구역과 금지 시간대에서는 수영 등을 하지 않는다.

특히 어린아이를 혼자 보내지 말고, 어른이 동반하여 바다로 들어가야 한다.

4) 음주 후나 식사 직후 바다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니, 충분한 휴식 후 들어간다.

5) 안전 관리요원이나 119 구조대의 지시를 따른다.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무리하게 물에 뛰어들지 말고 119에 신고 후 밧줄이나 빈 페트병, 스티로폼 등을 던져 구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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