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2020년 찾아가는 결혼 이주여성 '다 이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 이음' 사업이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하여 결혼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내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하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체험 등을 진행하는 강사로 활약하는 사업이다.
또한 다 이음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우리 지역민으로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 5월부터 시작해서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다 이음 사업 프로그램은 선정된 다 이음 강사 2명(몽골, 중국)이 여수 둔덕지역아동센터, 여천지역아동센터를 각각 방문하여 매주 수,목요일 15:00~17:00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 이음 다문화수업에 참가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이웃 두 나라의 대한 고유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미자 센터장은 “이번 다 이음 프로그램 통해 결혼이민자들에게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들의 다양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061-692-4174)로 문의하면 다 이음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