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산.돌산.자산공원이 새롭게 변신한다.
공원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여수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가 지난 11일 마무리 되었다.
오랜 기간 미집행된 돌산, 자산공원 공원조성 계획을 변경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도시미관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공원 조성공사를 실시한다.
남산 공원은 2017년 1단계 조성사업으로 진입도로와 주차장이 조성 완료되었다. 2단계 조성 추진 방향 결정을 위해 시민 여론 조사를 한 결과,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 (60% 이상)형으로 조성을 원하는 여론이 우세했다. 이를 반영하여 남산공원을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가 활동 및 휴식 공간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도시공원위원회 관계자는 "도심에 공원이 갖는 위상과 염원을 담아 친환경적 도심 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기존 수종의 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정원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식재수종 선정에 있어 관리 측면 까지 고려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식재와 남산공원의 급경사지를 활용한 계절별 식재 꽃품종을 다양화하는 등 칼라를 고려한 식재를 통해 공원 경관과 이미지를 구축해야한다."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