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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조명이 빛나는 황홀한 야경에 취하다 : 여수산단과 대교
형형색색 조명이 빛나는 황홀한 야경에 취하다 : 여수산단과 대교
  • 방수윤
  • 승인 2020.02.14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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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밤은 길지만 날씨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즘, 야경 구경에 좋은 시기이죠.

여수 국가산단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365일 밤낮없이 불을 밝히고 있는데요. 산단의 야경에서는 익숙한 여수 밤바다의 야경과는 또 다른 풍미(豐美)와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형형색색의 불 켜진 산단 야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산단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단 야경

국도를 따라 가다 보면 해산동 LG화학 입구의 야트막한 산기슭에 여수산단의 야경을 바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타고 조금만 올라가면 전망대에 도착하는데요. 도로와 가깝고 찾기 쉬워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는 곳입니다.

공장의 굴뚝마다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달린 조명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밤이 깊어갈수록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더욱 화려하게 반짝입니다.

너무 길어 끝이 안 보이는 여수산단의 알록달록한 불빛들이 굉장히 화려합니다.

묘도대교는 길이 1410m, 너비 29.1m의 왕복 4차선으로 2013년에 개통된 사장교인데요. 저녁이 되면 파란 조명으로 물듭니다.

광양만권역은 국내 총생산(GDP)1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묘도가 있습니다.

묘도는 묘도대교로 여수반도와 연결되고 이순신대교로 광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묘도에는 또한 광양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봉화산 전망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순신대교를 가운데 두고 광양 국가산단이 야간 조명으로 화려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대교가 이순신대교, 대교 왼편이 여수광양항, 대교 오른편이 포스코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순신대교는 여수시 묘도와 광양시 금호동을 연결하는 길이 2.26km의 현수교로, 2개의 주탑 사이의 경간 길이가 1,545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길다고 합니다.

산단의 불빛과 대교의 웅장함이 어우러진 여수산단 야경이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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